2020. 2. 19. 23:24
♡♡♡리녹이헛소리를하면입을다섯대쯤쳐주시면제가알아서입간수를잘해보겠습니다늘사랑합니다.........♡♡♡
" 너도 내가 우스워? "
[외관]
FACE_궂은일이라고는 하나라도 안 한 듯한 희고 부드러운 피부를 지녔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계열이 잘 어울리는 피부였다. 굳이 콕 찝어 말하자면 가을 웜톤,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래번클로의 색상도 잘 어울리는 것을 보면 또 의문. 아래로 축 쳐졌다 다시 올라가는 눈은 순한 인상을 만들었다. 긴 속눈썹과 짙은 쌍커풀은 리녹의 미모를 빛냈다. 옅고 탁한 녹색의 눈동자는 늘 빛났다. 오른쪽 눈에 세로로 그어진 흉터가 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예쁘게 생긴 얼굴이기는 하나, 현재는 암울한 인상을 주었다.
HAIR_탁한 크림색 (크림과 베이지 그 사이의 애매한 색상) 의 머리카락은 결이 좋고, 굉장히 곱슬 거렸다. 관리를 잘 한 것인지 부스스하지는 않았다. 이리저리 잔뜩 삐죽거리지만, 나름대로 곱슬의 매력이 아닐까? 비록 머리카락이 그렇더라도, 단정하게 다듬어져 있다. 이마를 드러낸 앞머리도 매일 아침마다 열심히 리녹 본인이 손질한다고. 많이 길러 날개뼈 밑까지 오는 길이이다.
CLOTHES_다림질도 잘 되었고, 단정하게 입었다. 모든 옷들은 정사이즈에 빳빳한 셔츠깃, 보풀 없는 조끼, 완벽하게 묶인 넥타이, 적당한 기장의 바지까지 모두 완벽하다. 성장하면 새로 교복을 맞출지언정 일부러 큰 사이즈로 구매하지는 않는다고. 오른 쪽 손목에는 얇은 리본을 묶었다.
[이름]
Linox Anthony Leonard | 리녹 앤서니 레오나드
[나이/학년]
15 / 5학년
[국적]
영국
[혈통]
순수혈통
[기숙사]
래번클로
[키/몸무게]
186/70
[성격]
조용한
어색함이 있더라도 굳이 많은 말을 꺼내려 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호그와트의 대부분과는 친분이 있는 상태이기에 어색한 상황 자체가 생길 일은 거의 없지만. 필요하지 않은 말을 주절주절 늘여놓는 타입은 아니라는 뜻이다. 아무 목적 없이 사교의 의미로 말을 붙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리녹 본인은 어색함에 대해 전혀 상관하지 않는 탓에, 정말로 아무 말도 없이 어색한 기류만 가득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민한
전반적으로 전보다 예민해졌다. 예를 들자면 몸을 부풀린 고양이가 경계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 물론 아무 이유 없이 예민하게 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처럼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에는 조금 주의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특히 아름다움이나 가족에 관한 주제에 대해서는 더 예민하다.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공격적인 어투로 톡 쏘아붙이다가도 헉 하고 놀라는 것이 일상.
눈치 빠른
눈치 하나는 남과 비교할 수 없이 빨랐다. 눈짓으로 까딱하기만 해도 알아서 알아듣고, 눈빛으로 대충 이렇고 저렇다만 보내도 알아듣는다. 이를 겪은 사람들은 모두들 두 가지 가설을 세웠다고 한다. 첫 번째 가설은 사실 리녹은 외계인이고, 텔레파시를 알아듣는 것이라는 것. 두 번째 가설은 선천적으로 뛰어난 레질리먼서여서 모든 걸 다 궤뚫어보고 있다는 가설이다. 아쉽게도 둘 다 정답이 아니다. 본인의 말로는 그냥 살아오다 보니 어느정도 눈에 보인다고 한다. 또 덧붙이기를, 이런 눈치는 트럼프 카드로 도둑 잡기를 할 때 상대방이 조커를 뽑았는지, 아니면 부모님이 자신에게 화났는지… 정도로 일상적으로 밖에 쓸모가 없다고 한다. 눈치는 빠름에도 악의 없는 장난에 한에서는 한없이 눈치가 없어진다. 코끼리는 사실 코가 입이라는 거짓말이나, 호그와트는 살아있는 성이라거나, 기숙사 배정식은 트롤을 잡는 것으로 한다는 듯한 어이없는 장난에는 쉽게 속아넘어간다. 여전히 이 것 하나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상냥한
전보다는 덜하긴 하지만, 어쨌든 여전히 상냥하다. 친구들을 위하려는 모습이나 도움을 청한다면 기꺼이 도와주는 모습, 기본적으로 호감을 갖고 대하는 모습은 상냥하다고 평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굳이 그렇지 않은 것을 찾아보자면, 도와달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는 점. 하지만 그게 그리 중요할까? 리녹은 어쨌든 여전히 상냥하다.
[지팡이]
흑단나무 | 용의 심근 | 10inch
밋밋한 까맣고 길다란 몸체가 전부인데, 녹색 리본을 하나 묶어 장식했다.
[기타]
01 Linox Anthony Leonard
1
생일 | 0506
탄생화 | 비단향나무꽃 (영원한 아름다움)
탄생석 | 에메랄드 (행복)
탄생목 | 미루나무 (불확실)
혈액형 | Rh+A
2
LIKE | 아름다움 리본 녹색 독서
DISLIKE | 가족 흉터
3
_취미는 독서이다. 독서 말고도 활동적이지 않은 것들은 모두 좋아한다.
_리녹에게서는 늘 무겁지만 달큰한 향이 난다.
_머리카락을 기르면서 관리하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 되었다.
02 Leonard
_지금까지 주로 슬리데린 혹은 래번클로를 배출해오던 순수혈통 가문.
_가문 대대로 탁한 크림색 머리와 녹색 눈이 내려오고 있다.
_국제 마법사 비밀 법령 이전에는 머글들과의 교류가 꽤 있었던 가문이다. 다만 제정 이후 100년 동안의 행적이 묘연했다고. 이 기간 동안의 기록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_5대 위 까지는 확실한 계보가 있다. 이런 가문이니 만큼 재력도 꽤 되는 듯. 가문 사업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오랜 기간 동안 쌓여온 돈이다. 굉장히 명망있는 순수혈통 가문 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기준으로도 나름대로 큰 저택도 소유하고 있다. 이번 대에서 돈을 펑펑 쓴다고 허리가 휘청할 정도는 아닌, 그 정도의 재력이다.
_외부의 시선으로는 레오나드를 ‘대외활동 없이 조용하지만, 그래도 순수 혈통 가문들을 늘여놓자면 빼놓을 순 없는 가문’ 정도의 이미지로 바라보고 있다.
_현재 가주 슬하에는 첫째로 데온, 그 밑으로 리녹, 리사가 있다. 셋 모두 각각 1살 터울이다.
03 Beauty
1
리녹에게 있어서는 빼먹을 수 없는 것이며, 목을 매달 정도로 집착하고 경외하는 것. 아름답다면 무엇이든 좋다고 생각한다. 유일한 신념이자 믿음. 머글들의 신을 향한 믿음과 비견할 만한 것이다. 리녹 본인의 미모도 객관적으로 아름답고, 이 또한 본인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어느정도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이유로, 미관상 좋지 않은 눈의 흉터를 싫어한다.
2
여전히 리본은 굉장히 좋아한다. 리본 중에서도 실크로 된 부드럽고 어느정도 광택이 나는 리본을 굉장히 좋아해서, 늘 몇 개씩 지니고 다닌다. 좋아하는 이유는 보기만 해도 아름다우며 만지면 부드러워 기분도 좋다는게 그 이유. 늘 주머니에 곱게 접어서 넣어 다닌다. 호그와트에는 녹색, 흰색, 분홍색 리본을 각각 하나씩, 총 세 개의 리본을 가지고 왔다. 지팡이에 묶여있는 것과 손목에 묶은 것 까지 합하면 5개.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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